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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5일 금요일

새로운 SNS(Social Network Site). 바로 당신의 집.

이런 생각 한번 해보셨나요? 현재 얼마나 많은 SNS(Social Network Service)가 존재하고, 실제로 얼마나 많이 사용되고 있는지 말이죠. 전 얼추 생각해봐도 십수어개 정도는 사용해 본 것 같습니다. 물론 머리도 아프고 관리도 안되서 지금은 서너개정도로 정리했지만요.

▲ 엄청나게 많은 소셜미디어들(The Conversation Prism)

SNS를 사용하다보면 가끔씩 허무감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온라인 세상에 대한 허탈감을 느낀다고나 할까요. 이럴때 필요한 새롭지만 쉽게 접할 수 있는 SNS가 있습니다^^

Yourplace라는 SNS


▲ Social Network Site : Yourplace (By John Atkinson)

이 삽화는 John Atkinson 의 "NEW SNS(Social Network Site) : Yourplace"입니다. 바로 당신의 집, 당신의 방, 당신의 공간을 말하죠. 그래서 SNS의 마지막 "S"는 "Service"가 아니라 "Site"입니다.

사실 온라인 서비스들은 상당수가 오프라인의 그것들을 투영하고 있습니다.

친구를 초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invite friends, live chat)
사진을 함께 보거나 때론 의견을 교환하기도 하죠(share photos, exchange ideas).
지겨울 때는 가구들을 재배치하기도 하고(customize your domain)
좋아하는 물건들을 벽에 붙여넣거나 선반에 나열해두기도 합니다(put stuff on your wall).
결국 집은 당신이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차 있고(show things you like),
심지어 친구들은 그 모든 것들에 바로 리액션을 해주죠(real-time feedback).
마치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를 누르는 것처럼요.

오프라인은 비록 온라인만큼 관계의 범위가 넓지는 못하지만, 아직까지 온라인보다는 관계의 질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온라인 세계에 빠져있다보면 쉽게 지치기도 하구요. 기술은 점점 현실세계의 모든 것을 구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실제로 몸을 부데끼며 살아가는 느낌까지는 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가끔씩은 집에 친구를 초대하고 즐겁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과거에도 그래왔던 것처럼 말이죠^^

관련링크 : John Atkinson, Wrong Hands

2013년 5월 8일 수요일

블로깅(Blogging). 과연 어디서 다시 시작할까.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입니다.

좀 뒤늦었지만 사실 굉장히 오랜만에 블로깅을 시작했어요.

상당히 오래전이지만 이글루스(egloos)를 잠깐 했었죠.

일에 치이고 바쁘다보니 완전 접어두고 있었구요.

나름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보고자 했고

정리도 할겸해서 어디인가 공간이 필요했습니다.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자니 좀 지겨운 감도 있었고

새로운 곳으로 뽑은 곳이 티스토리(Tistory)와 블로그스팟(blogspot)입니다.

티스토리가 괜찮다는 의견이 많던데요.

Blogspot의 단점으로 꼽히는 이유 중 하나가 카테고리 부재더군요.

사실 전 그 이유로 이 곳이 좋은 것 같습니다.

뭔가 명확히 카테고리를 분류한다는 것 자체가 성향에 안맞거든요.
(큼지막하게는 나눠야겠죠..)

컨텐츠라는 것 자체가.. 요즘은 다양한 내용을 담을 수 있기에

오히려 label(tag) 시스템이 조금 더 유연한 것 같습니다.

물론 당분간은 두군데 모두 글을 올려볼 생각이긴 하구요.

암튼 시간이 흘러서 뭔가 풍부한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덧1) 개인적인 짧막한 생각이나 단문 포스팅은 텀블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게 꽤 편하고 괜찮거든요.
덧2) 이 포스팅은 모바일 Blogger 어플 테스팅 용도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