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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8일 토요일

구글 드라이브 사이트 퍼블리싱 기능(Google Drive Site Publishing)


구글 블로그(Blogger)는 타 블로그들과는 다르게 파일 업로드 기능이 없습니다. 유용한 자료를 첨부한다던가 또는 CSS, JavaScript 등을 올려서 커스터마이징 하기가 쉽지 않죠. 그래서 이런저런 방법을 찾아보다가 알게 된 것이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를 활용하는 방법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구글계정을 가지고 있다면 드라이브도 사용이 가능하니깐요.
(초기에는 5GB, 현재는 Gmail/웹앨범과 통합되어 15GB가 사용 가능)

Website Publishing

2012년 11월부로 구글 드라이브에서 Site Publishing 이 가능해졌습니다. 이것이 무엇이냐면 구글 드라이브 내에 특정 폴더를 일종의 웹사이트로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무료로 웹서버를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죠. 하지만 웹사이트로서의 모든 기능을 지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HTML, CSS, Image파일과 같은 정적 자원(Static web assets)들만 사용이 가능합니다(JSP, ASP 와 같은 것들은 사용 불가). 그렇지만 JavaScript까지 지원이 되니 이 정도만 해도 활용도가 꽤 좋은 편이죠.

사용방법

Site Publishing을 하기 위한 방법은 구글 드라이브 SDK의 API를 사용할 수 있지만, 단순하게 구글 드라이브 사이트(http://drive.google.com)에 접속하여 몇가지 셋업만으로도 쉽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구글 드라이브 내에 웹사이트로서 사용하고자 하는 폴더 생성
  2. 해당 폴더를 웹공개 폴더로 설정(읽기전용)
  3. 웹소스 및 자원 업로드
  4. webViewLink를 확인 후 사용
▲ 새 폴더 만들기

▲ 공유 기능에서 웹 공개, 보기가능으로 설정

공유 설정에서는 기본적으로 "보기 가능(읽기 전용)"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누구라도 소스를 수정할 수 있겠죠?

▲ 웹소스 업로드 후 링크 얻기(폴더 세부정보)

여기서 얻은 호스팅 URL(webViewLink)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webViewLink는 모두 이와 같은 형태로 구성되죠. 
"https://googledrive.com/host/{고유ID}/{파일명}"
그리고 해당 폴더내에 index.html 같은 파일이 있다면 파일명이 없어도 index페이지를 읽어옵니다. 

▲ 웹페이지로서 확인 가능

활용은?

아마 여러부분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정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프로필 페이지(?)를 만들어봐도 될 것 같구요. CSS, JavaScript가 모두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공개된 소스를 커스터마이징하여 올려놓고, 자신의 블로그나 웹사이트에 적용해도 되겠죠. 아마 찾아보면 이미 활용하고 있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써먹을지 조금 더 고민을 해봐야겠네요.


참고 링크
http://googleappsdeveloper.blogspot.kr/2012/11/announcing-google-drive-site-publishing.html
https://developers.google.com/drive/publish-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