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30일 월요일

Android L Developer Preview 간단 사용 후기

# 디자인

1. 소프트웨어 버튼 모양이 바뀌었다. 뒤로가기(◁), 홈(O), 멀티태스킹(ㅁ). 이런 모양이다. 작고 동글동글한게 살짝 귀여운(?) 느낌이다.

2. 문제의 Material Design. 가장 특징이 잘 드러나는 것은 계산기가 아닐까 싶다. 그 외에 전화걸기나 주소록, 알림창. 화면 전환 등에서 살짝 맛볼 수 있다.

3. 마음에 드는 멀티태스킹 화면 구성. 크롬 브라우저 멀티탭 표기 형태로 변화. X버튼 터치로 바로 지우거나 좌우 스와이프로 삭제도 가능. 아주 부드럽게 움직인다.


# 알림창

1. 알림창 변화가 크다. 일단 상단을 한번 끌어당기면 알림들이 쭈욱 보인다.(구글나우 알림과 일반 알림은 별도 경계선으로 구분되는 듯) 여기서 한번 더 끌어당기면 빠른설정(퀵메뉴)에 접근한다. 빠른 설정은 이제 한번 터치로 on/off가 가능하다.(예전에는 길게 눌러서 on/off, 짧게 눌러서 설정 접근), 이게 좋은 점도 있기는 한데.. 킷캣때 빠른 설정에 접근하기 위해 투핑거로 바로 접근 가능했던 것에 비하면, 이중으로 상단을 끌어내려야 하는 것이 조금 불편하기도 하다.

2. 알림창 불편한 점 또 하나. 여러 알림을 한번에 삭제하는 버튼이 없어졌다!

3. 전화가 올 때도 알림창에서 표기가 되어 수락 및 거절을 선택할 수 있다. 이게 좋은 점은 뭔가 작업을 하고 있을 때, 전화 화면으로 전환되면서 작업이 끊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물론 전화를 받으면 화면이 전환된다) 스마트폰을 통해 자주 메모를 하는 나에게는 아주 마음에 드는 기능.


# 설정

1. 빠른 설정에 생긴 '화면전송' 메뉴. 무선 디스플레이와 크롬캐스트 미러링이 합쳐진 버튼이 아닐까 싶다. 뭐 이건 크롬캐스트 업데이트가 끝나봐야 확실히 알 수 있을 듯.

2. 배터리 세이버 기능이 생겼다. 특정 수치 이하로 배터리가 떨어지면 배터리 시간을 늘릴 수 있다. 대신 버벅거림이 심해지면서 성능이 떨어진다.

3. 설정 메뉴가 아주 깔끔하고 검색(?)도 할 수 있다.

4. 공유 메뉴에 안드로이드 빔이 추가. 그런데 안드로이드 빔 기능은 잘 쓰지 않는터라서...




# 잠금화면

1. 잠금화면에서 알림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iOS와 비슷한 느낌. 알림은 더블탭 하면 잠금이 풀리며 관련 앱이 열린다. 알림은 좌우로 스와이프하여 삭제도 가능. 알림이 다수 쌓이게 되면 화면을 아래로 스와이프하여 여러 알림들을 살펴볼 수 있다.

2. 잠금화면에서 우측으로 스와이프하면 전화기능 접근. 위로 스와이프하면 잠금해제. 좌측으로 스와이프하면 카메라 사용이다. 아래로 스와이프는 조금 전에 썼다시피 여러 알림들에 대한 접근이다.

3. 배터리 충전 중일 때 잠금화면 하단을 보면 충전 중이라는 표기와 함께 완충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 알려준다. 이제 퍼센티지로 안 보여준다니... 하지만 이것도 나름 괜찮음.


# 기타

1. ART 모드로 동작(Dalvik이 아님)

2. 64비트 지원(프리뷰는 32비트용) 등이 있다.


# 문제점

1. 일부 지원되지 않은 앱들이 있다. 내가 쓰는 앱 기준으로 봤을 때 확인된 것들은 설치오류(Syrup, 티스토어, 구글문서, 구글 스프레드시트, 다음웹툰, 트위터, 마플 등) 앱들과 실행오류(네이버 미디어 플레이어, 구글 스토리 - 가끔 구동 오류 등) 나는 앱들이다.

2. 충전 중에 잠금화면이 가끔 터치 안될 때가 있다.

3. 테더링이 안된다 ㅡㅡ;;

4. 행아웃 MMS 수신 문제(이건 다른 SMS 앱을 설치하면 된다)


일단 실사에 조금 문제가 있긴 하지만 당분간은 조금 더 써볼 예정이다.

2014년 6월 27일 금요일

Android L Developer Preview 설치

Android L Preview 이미지가 공개되어 넥서스5에 설치해 보았다. 개발자 사이트에 공개된 이미지는 넥서스5, 넥서스7(2013 Wifi) 두 가지이다. Factory 이미지를 설치해 본 경험이 있다면 쉽게 같은 방식으로 설치 가능하다.

#. 전제조건
1. PC에 Android SDK 가 설치
 - ADB와 Fastboot 툴 사용을 위함
2. 디바이스 Driver가 잡혀 있어야 함
 - SDK에 포함된 USB 드라이버로 설치하면 됨
3. 디바이스가 OEM Unlock 상태여야 함(부팅시 자물쇠 풀림 아이콘 확인)
 - Fastboot 모드에서 fastboot oem unlock으로 풀어도 됨. 단 데이터는 날아간다.

#. 설치방법
1. 개발자 사이트에서 이미지 파일 다운로드
2. 압축을 푼다.(.tgz 파일)
3. 디바이스를 USB로 연결하고 Fastboot 모드 진입
 - 전원 종료 후 전원+볼륨Up+볼륨Down (넥5일 경우)
 - 또는 adb reboot bootloader 명령어로 진입
4. 압축을 풀어놓은 폴더로 이동해서 flash-all.bat(윈도우) 명령어 실행

이렇게 하면 기존 이미지를 wipe해서 다 날리고 새롭게 preview 이미지를 설치한다. 처음 부팅 시에 멈춘게 아닌가 하는 정도로 시간이 좀 걸리는데, 인내를 가지고 기다리면 'ANDROID'로고와 함께 부팅이 완료된다.

▲ 마음에 드는 Boot Animation


첫 느낌은 깔끔한 이미지와 유려한 움직임이 압권이라고 생각된다. 실사용 시의 특징들은 다시 한번 정리하는 것으로 하고 일단 마무리. (앱 복구하는데 한참이다...ㅜㅜ)

Nokia Z-Launcher beta

얼마전 Nokia에서 런처하나를 공개했다. 이름하여 Z런처(https://www.zlauncher.com/). 점점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져가고 있었던 노키아였는데 뭔가 하나를 내놓았다고 하니 궁금해서 사용을 해봄. 조금 색다른 Launcher 이기는 한데 아직은 베타버전이라 부족한 부분이 많은 듯 하다.

특징은 홈페이지에도 나와 있다시피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학습형 런처라는 것. 다른 하나는 제스처를 통해 쉽게 앱과 웹 검색을 할 수 있다라는 것.

그 외에는 한페이지에 런처화면이 구성되어 있다는 단조로움 정도? 하단 독바는 기존 런처와 동일하고 윗단에는 시간과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중앙에는 자주쓰는 앱, 또는 시간이나 위치에 따라 앱이 배치되는 것 같다.

설치는 홈페이지에서 apk를 직접 내려받아서 해야한다. 하지만 현재는 베타 테스터 Capacity가 가득차서 다운을 받을 수 없다. 그래서 XDA를 뒤져보았는데 activation fail을 피할 수 있는 apk가 있었다. 
  • Android 4.3 이상 : Link
  • Android 4.0~4.2 : Link
설치를 하고 나면 다음과 같은 첫페이지를 만날 수 있으며, Start 버튼을 누르면 제스처 검색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바로 런처가 구동된다.





검색 자체는 화면 중앙 어디서건(AppDraw 화면 빼고) 가능하며, 앱 이름이 아닌 경우는 기본적으로 구글 검색을 하게 된다. 하지만 문제는 한글 검색이 안된다는 점. 한글로 쓸 수도 검색할 수도 없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구글 제스처 검색' 이 한글까지 지원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아쉬움이 많다. 그나마 런처에 포함되어 언제든지 검색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이랄까?

학습형이라는 부분도 야후의 'Aviate' 런처에 비하면 아직 부족한 느낌이다. Aviate의 경우는 이번에 베타 딱지를 떼고 정식 런칭을 하면서 아주 깔끔한 모양새로 탈바꿈했는데 말이다. 하지만 이 Z런처도 베타라는 점을 감안하면 아직 발전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된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 노키아가 이것 저것 시도해 보고 있구나라는 점에 더 의의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2014년 6월 17일 화요일

같이 듣고 싶어 - BEAT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6/12/2014061202366.html?rsMobile=false

며칠 전에 위 기사를 보고 새로운 음악앱인가? 하는 생각에 다운을 받아 사용을 해봤다.
그 결과 일단 깔끔한 디자인에 생각보다 상당히 괜찮은 서비스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비트패킹컴퍼니(http://beatpacking.com/)라는 곳에서 만든 이 서비스는 홈페이지에도 대문짝하게 나와 있듯이 '함께 듣는 음악'을 표방하는 서비스로 보인다. 하지만 그에 앞서 더욱 메리트가 있는 부분은 바로 공짜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점.

물론 완전 공짜는 아니다. 앱을 실행시키면 채널(음악 카테고리 같은..)이 나열되고, 그 중 하나를 선택하면 무작위로 음악이 재생된다. 마치 라디오와 같다. 이와 같이 라디오 형태로만 듣는다면 완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하지만 만약 원하는 곡을 선택해서 듣는다면 비용이 든다. 서비스 내부적으로는 '하트'를 구매해 사용하는 형태인데, 친구를 초대한다던가 리뷰를 남긴다던가 하면 어느 정도 하트를 적립할 수도 있다.(음악 다운로드는 별도 비용결제다) 하지만 단순히 '무료'로만 쓰고 싶다? 그렇다면 라디오로서 무작위 선곡만 들으면 그만이다. 중간 중간 가끔 광고가 나오기는 하지만 말이다. 

또 하나의 특징이 있다면 '친구와 함께 듣기'를 할 수 있다는 것. (트위터처럼 Following, Follower 개념이 있다) 우선 내가 Following 하고 있는 친구가 있다면 그 친구가 현재 온라인 상태인지, 무슨 음악을 듣고 있는지를 바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반대로 내가 선곡한 곡들의 모음(여기서는 믹스라고 부른다)을 가지고 여러 친구와 함께 듣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각 노래에는 댓글도 달 수 있기 때문에 친구 혹은 다른 이들의 생각이 어떤지 볼 수 있는 소소한 즐거움도 있다. 


또 하나 마음에 드는 것은 바로 '알람' 설정이 가능하다는 것. 알람을 요일, 시간에 맞춰 설정해 놓으면 정해진 시간에 라디오 채널이 실행되면서 음악이 흘러나온다. 사실 이런 기능을 하는 앱들은 많지만, 그래도 이런 작은 기능을 넣어둔 점에서 디테일이 살아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홈페이지에도 소개는 잘 나와있지만 잠깐 써본 소감으로 맘에 드는 것을 몇가지만 꼽자면 다음 정도가 아닐까 싶다.

1. 깔끔한 디자인
2. 무료 음악 청취(무작위로)
3. 함께 음악 듣기
4. 음악 알람 가능

평소에는 벅스 스트리밍을 듣고 있었는데, 이 앱도 상당히 마음에 든다. 특히 운동이나 산책등을 할 때 별 생각없이 음악을 듣고 싶다면 이 서비스가 아주 적당하지 않을까.

2014년 6월 6일 금요일

Google Photo + Chromecast

오늘 구글포토를 만지작거리다가 우연히 크롬캐스트 연동 버튼이 생긴 것을 발견했다.

아마도 저번에 구글플러스가 업데이트 되면서 생긴 것 같다. 디자인 변경, 스토리 기능 추가, 모션/믹스 사진 수동 생성기능 추가 등의 변경이 있었는데 크롬캐스트로 연동도 추가되었는지는 몰랐다.

Allcast, localcast, castaway 같은 앱에서도 가능은 했으나 구글 자체적으로 지원하니 더 안정적인 듯하다. 물론 클라우드에 올라가 있는 것들에 한정적이지만. 나같은 경우는 2만장 이상의 사진, 동영상이 구글포토에 올라가 있는데 이제는 큰 화면에서 편히 볼 수 있게 되어서 좋다.

앞으로는 크롬캐스트에 플렉스와 구글포토 조합으로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다. 물론 실시간 방송 같은 것은 월비용 때문에 아직은 더 고려해 봐야겠지만..

Google Trends Visualizer(windows)

올해 초 Mac에서 사용가능한 구글트렌드 스크린세이버(google trends screensaver)가 발표되었다. 구글에서 집계되고 있는 실시간 검색어 순위 같은 것인데, 일반적으로 심심한 화면보호기 보다는 재미가 있다. 다만 문제는 MacOS 전용이라는 것.


실제 웹사이트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다음과 같다.

이것을 윈도우에서 써보기 위해 무던히 찾아보았으나 기껏해야 하나 발견한 것이 다음 링크.

설치방법은 간단하다. 해당 페이지에서 파일을 다운받아 "Google Trends Screensaver.scr"을 우클릭 후 Install 하면 된다. 물론 설정을 통해 타일배열 갯수도 조정 가능하다.

안타깝게도 검색어 추이를 볼 수 있는 지역에 한국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설정파일 등을 뒤져보았지만 직접 손써보기에는 어려운 듯 하다. 아무래도 개발자 분이 추가 업데이트를 해줘야 할 듯.

일단 현재로서는 Region을 "All"로 하거나 미국정도로만 셋업해서 사용하는 수 밖에 없다. (맥북을 하나 사던가 해야지원...) 어찌되었든 이 화면보호기의 가장 큰 단점이 있다면.. 트렌드를 보기 위해 하던 일에서 손떼고 잠시 멍을 때리고 있어야 한다는 것 정도?

2014년 6월 5일 목요일

Android 4.4.3 ADB Sideload Update (Nexus5)

Android 4.4.3 Factory Image가 릴리즈 되었다.
현재 OTA 진행 중이라고 하던데, 기다리기가 지루해서 adb sideload로 직접 업뎃하기로 결정.
관련 OTA Update 파일은 다음 사이트에서 구할 수 있다.

* OTA Update zip download
http://www.droid-life.com/2014/06/03/download-android-4-4-3-ota-update/

직접 업데이트를 하려면 당연히 디바이스가 Unlock 되어 있어야 하고, 관련 USB Driver도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그렇다는 가정하에 Nexus 5 기준으로 진행을 하자면..

1. PC에서 adb reboot-bootloader 명령어를 통해 fastboot 모드로 진입
   (또는 휴대폰 전원 off 후 전원키+볼륨Down 버튼으로 진입)
2. fastboot -> recovery mode 로 진입(볼륨키를 두번 누르고 전원 버튼)
3. 안드로이드 아이콘이 나오면 전원+볼륨Up 키로 메뉴 진입
4. "apply update from ADB" 선택
5. PC에서 "adb sideload <filename of update.zip>" 으로 진행
6. "reboot system now" 메뉴를 통해 reboot

* adb sideload 상세방법은 다음 링크 참조
http://www.droid-life.com/2013/02/12/guide-how-to-use-adb-sideload-to-update-a-nexus-without-root-or-custom-recovery/

업데이트가 완료되면 Build 번호가 기존 KOT49H에서 KTU84M 으로 바뀌고 버전도 4.4.3으로 업글완료.


주요 변경 사항은 일부 보안업데이트와 버그픽스, 그리고 다이얼러의 디자인 변경이다.


#덧. 넥7은 하루 지나고 나서 OTA가 날라왔다. ㅡㅡ;; 보통 OTA 는 1~2주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되고는 한다.

2013년 10월 13일 일요일

Blank(OWC-300T) 무선충전기

예전부터 무선충전기를 꼭 한번 써보고 싶었으나, 지원되는 스마트기기를 가지고 있지 않았던 터라 사용을 못해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넥7(2013)이 무선충전 지원이 되니 사용해 볼 수 있게 되었네요. 그래서 마련하게 된 제품은 아이리버에서 나온 Blank(OWC-300T)라는 무선충전기입니다. 시중에 나온지는 아마 반년이상 되었을 것 같네요.

▲ 둥근 물결무늬가 인상적

이 충전기는 Qi 규격(Qi 라 쓰고 "치"라고 읽습니다)을 만족하는 자기유도 방식의 무선충전기 입니다. 무선충전 방식은 이와 같은 자기유도 방식과 공진자기유도 방식이 있는데요. 둘의 큰 차이점은 충전거리와 효율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자기유도방식이 충전거리가 짧고 충전효율은 더 높구요, 공진방식은 그 반대라고 할 수 있죠.

▲ 단촐한 제품 구성

제품 구성은 무선충전기 Blank와 전원어댑터, 제품 사용설명서로 되어 있습니다. 둥그런 패드형태에 물결모양이 인상적이더군요. 저 물결 모양은 스마트기기와 패드 사이에 공기층을 만들어서 발열을 최소화 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 전원 어댑터는 이쪽에 연결

▲ 바닥에는 고무가 있어서 잘 미끄러지 않습니다

충전패드 중앙위에 스마트기기를 올려놓으면 2~3초 후에 인식이 되고, 알림음과 함께 LED 등이 점멸되면서 충전이 시작됩니다. 패드 가장자리 삼각형 위치로 3개의 LED 등이 있어서 충전상태는 쉽게 알아볼 수 있다고 하네요.

▲ 올려놓으면 대략 이런 느낌. LED등도 점멸 중

그렇다면 충전효율은 얼마나 될까요. 일반적으로 유선충전 대비 90% 효율이라고 하는데 정말 그런지는 테스트를 해봐야겠죠. 그래서 20분간 무선/유선 충전을 해보았습니다.

  • 충전 시작 전 배터리 잔량 : 21%
  • Blank를 이용한 무선충전(20분간) : 29%
  • 전용충전기를 통한 유선충전(20분간) : 39%

20분간 충전량이 무선은 8%, 유선은 10% 정도네요. 이정도면 나름 쓸만하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단점은 역시 발열이더군요. 30분정도 지나니 뜨뜻함이 슬슬 올라옵니다. 이런 발열은 배터리 수명에 쥐약인데 말이죠. 이점 빼고는 만족스러운 것 같습니다.

▲ 패드에 올려놓으면 잠시 후 알림음과 함께 충전시작

느즈막히 무선충전의 세계로 들어왔지만..이제라도 사무실에서 좀더 편하게 충전해보며 편의성을 느껴봐야겠네요^^

2013년 9월 11일 수요일

넥서스7 2세대(2013)용 카드 플립 케이스

얼마전에 구입한 넥서스7 2세대를 정말 있는 그대로의 날것(?)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구입 시에 액정보호필름이라던가 케이스 같은 것은 전혀 구매하지 않았거든요.



별도로 필름과 케이스 구매를 고려하고 있었고, 일단 케이스 하나만 마련해도 충분히 커버가 될 것으로 보여서 우선적으로 영입을 했습니다. 정말 케이스가 다양했지만 이번에는 깔끔한 스타일로 카드플립형 케이스를 선택하게 되었네요.


카드 플립 케이스. 그 첫인상

▲ 앞면 덮개에 카드 수납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

여러 색상 중에 제가 선택한 색상은 블랙입니다. 심플, 깔끔한 스타일을 좋아하다보니 블랙이 넥7과 잘 어우러질 것 같더군요. "넥7 + 카드플립케이스"의 모습은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 케이스를 씌워보니 전반적으로 깔끔~합니다

크게 튀는 부분없이 넥7을 잘 감싸주는 편이구요. 케이스 뒷면으로 자석클립이 잠금장치 역할을 해줍니다. 다만 자력이 상당히 약한 편이라.. 딸깍거리는 느낌을 선호하신다면 적절하지 않다고 여겨질 수도 있겠네요. 그냥 덮개 정도로만 생각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케이스 뒷면으로 감싸듯이 잠김니다

여기까지 보면 정말 디자인이 딱 제 스타일이네요. 하지만 사용성 측면에서는 어느정도 장단점이 나누어지는 것 같습니다.


조금더 자세히.. 이모저모.

1차적으로 전원, 볼륨, 스피커, 후면 카메라등의 위치는 잘 맞아떨어집니다. 그런데.. 전원버튼, 볼륨 버튼 누르기가 좀 어렵네요 ㅜㅜ . 이런 식으로 배치가 되어 있거든요.

▲ 뒷커버 때문에 위치가 좀 애매해서 누르기 불편합니다.

스크린샷이라도 찍으려면 볼륨버튼, 전원버튼 동시에 눌러야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의외로 불편하네요. 익숙해지면 좀 괜찮아지려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탈부착이 상당히 뻑뻑합니다. 부착은 그렇다치더라도 빼기가 꽤 어렵네요. 물론 아직 제가 익숙하지 않은 탓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덮개를 닫은채로 바닥에 두면 살짝 뜨는 느낌이 있습니다. 앞쪽은 카드 수납 공간이 들어가 있어서이고, 뒷쪽은 자석클립으로 인해서네요. 예민한 분들은 신경쓰일 수도 있을 듯...

▲ 요런 느낌으로 뜹니다

하지만 거치용도로는 꽤 쓸만하다고 느껴지네요. 생각보다 마찰력이 좋아서 세워놓아도 잘 미끄러지지는 않습니다.

▲ 이렇게 젖혀서..

▲ 이렇게 세웁니다! 거치 완료!

▲ 각도 조절은 대충.. 이런식으로;;


스마트커버 기능

딱 보시면 느낌이 오겠지만 스마트커버 기능도 물론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가성비는 꽤 괜찮지 않을까요? 화면 on/off는 대략 이 정도 거리가 기준입니다.

▲ 요 정도에서 꺼지고..
▲ 요정도에서 켜집니다.

▲ 대략 이런 느낌?

스마트커버 기능을 테스트하다 보니깐 문득 1세대와 동일한 위치인가? 라는 의구심이 살짝 들더군요. 1세대의 화면 on/off 기능은 전면 스크린의 좌측 하단 부근이었습니다. 자력이 인식되면 꺼졌다 켜졌다 하는거였죠. 그런데 2세대도 확인해 보니 동일한 위치입니다(이런...).
아이패드 같은 경우는 아예 화면 우측에서 인식이 되기 때문에, 덮개가 닫히고 열리고 하는 순간에 바로 인식이 되거든요. 넥7은 좌측 하단에서 스마트커버 기능이 인식되다 보니 상대적으로 덮개를 많이 오픈해야 화면이 켜집니다(반대로 덮을 때는 금방 꺼지긴 하죠). 영상을 보시면 이해가 편하실 듯..

▲ 스마트커버 인식위치는 1세대와 동일


결론은...

스마트커버 이야기를 하다가 잠시 딴데로 새기는 했는데요. 다시 케이스 얘기를 해보자면 역시 가성비가 좋다는 부분을 들 수 있겠네요. 물론 호불호는 많이 갈릴 것 같습니다. 만약에 다이어리형 케이스를 선호하고, 적절한 가격을 원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원한다면 이 케이스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카드 수납쪽은.. 글쎄요.. 넥7 스크린에 자국이 좀 남겠네요(가끔 닦아주면 그만입니다). 그리고 품질이 아주 우수한 것은 아니니 그 부분도 충분히 고려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2013년 9월 6일 금요일

국내 정발한 넥서스7 2세대. 간단 개봉기

새로운 넥서스7 발표 이후로 한달여가 지나고 8월 26일부터 넥서스7 2세대가 국내 정발 예약판매에 들어갔었습니다. 8월 28일부터 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하였었구요. 저 역시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에 이번 기회에 새로이 하나를 마련했습니다.

개봉에서 셋업까지

▲ 역시나 7을 형상화한 박스 패키지

드디어 도착한 New 넥서스7. 정식 명칭은 넥서스7 (2013) 이지만 대부분 넥서스7 2세대라고 부르고 있지요. 이번 박스 패키지는 개봉하기 어렵지 않습니다(1세대를 써 보신 분이라면 이 말의 의미를 아실 듯... 그땐 개봉이 무진장 힘들었죠).


개봉을 하니 넥서스7이 자태를 드러냅니다. 투명한 플라스틱 비닐 포장 한가운데에 박혀 있는 nexus7 글자가 인상적이네요. 포장 우측에는 전원, 볼륨 버튼이 이쪽에 위치한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구성품은 예나 지금이나 역시 아주 심플! 넥7 본체와 전원 어댑터, usb 케이블, 1장짜리 설명서와 보증서가 전부네요. 1세대는 해외직구를 했던터라 돼지코가 필수였습니다만...국내 정발이라 역시 어댑터는 220V 용이네요. 후훗.


전원을 넣고 부팅 중... 넥서스 고유의 부팅 로고가 잠시 나타나고 금새 부팅 됩니다.


설정 과정은 간단하니 스킵했습니다. 기존 사용중이던 앱환경 등을 백업해 놓으셨다면 자동복원 옵션을 통해 어렵지 않게 환경 복원이 가능합니다(설정 -> 백업 및 초기화).


1세대와 2세대. 눈에 띄는 차이점

딱 보면 차이가 납니다. 디자인 측면에서 1세대의 가장 맘에 안들었던 부분이었던 은색 크롬 테두리가 사라지고 블랙으로 마감을 하니 훨씬 고급스러워 보이네요.


▲ 좌측이 2세대 우측이 1세대. 뒷면만 봐도 2세대가 깔끔~!

그리고 해상도가 풀HD급으로 좋아졌습니다(1920 x 1200). 323ppi 면 동급 최상의 해상도죠. 디스플레이 품질도 상당히 좋습니다. 1세대때는 살짝 싼티(?)가 난다고 해야할까..그랬었거든요. 화면 밝기도 최대로 해 놓고 보면 차이가 확연합니다.

▲ 사진으로는 잘 티가 안나지만 좌측 2세대가 더 밝습니다

두께는 더 얇아지고(10.45mm->8.65mm) 무게는 더 가벼워졌습니다(340g->290g). 이 차이가 실제로 만져보면 꽤 크게 느껴집니다.

▲ 좌측 2세대, 우측 1세대

그리고 좌우 베젤이 줄어들다 보니 한손으로 쥐기는 더 편하네요. 반면 상하 베젤은 좀 더 늘어났습니다. 이게 사람마다 호불호가 좀 갈리는 듯 합니다. 사실 가로로 놓고 잡을때는 이게 공간확보가 되어서 쥐기가 더 좋은 것 같은데 말이죠.

▲ 1세대의 그립감

▲ 2세대의 그립감 (이렇게보니 별로 느낌이 안사는군요)

1세대와 달리 2세대는 500만화소의 후면 카메라가 생겼습니다. 상당히 바람직하네요. 자주 활용 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있으면 좋겠죠? 전면 카메라는 기존 상단 가운데에서 우측으로 이동했습니다.

  ▲ 120만화소 전면 카메라는 약간 우측으로..후면에는 500만화소 카메라


별 쓸모없는거 같지만 후면 500만 화소 카메라도 꽤 쓸만합니다. 하지만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 후면 500만화소 품질은 이정도(?)지만 그래도 쓸만함

이어폰 단자 위치는 1세대는 하단 우측. 2세대는 상단 우측입니다. 외부 스피커는 이제 상하단 배치의 서라운드로 들을 수 있습니다. 기본 음량도 높아졌구요. 많이 들을만 해졌다고나 할까요? 

 ▲ 상단에 스피커도 추가(이제 상하단 서라운드닷)

그리고 전면 하단에 갤넥에서 보던 알림등이 들어갔습니다. 과거에는 히든 LED라고 불렀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화면을 켜지 않고도 알람 유무 확인이 가능해서 꽤 유용합니다.

▲ 갤넥에서 선보였던 하단 알림등도 추가

뒷면 nexus 로고도 1세대와 달리 2세대는 가로로 보았을 때 기준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이것을 보면 아무래도 동영상이나 게임 용도를 강화하려고 한게 아닐까요? (해상도도 좋아지고 이어폰 단자 위치도 우측 상단으로 바뀌고..  스피커도 상하단 서라운드-가로 기준으로는 좌우-로 들어가고.. 모든 조건이 들어맞는군요 ㅡㅡ;; )

▲ 가로로 더 자주 쓰라는 무언의 암시?


마치며...

CPU도 1.5GHz 쿼드코어 퀄컴 스냅드래곤 S4 Pro 로 좋아지고 RAM도 2GB로 늘어서 전반적으로 성능이 상당히 쾌적합니다. 아이패드 못지 않은 것 같아요. 배터리 용량은 기존보다 조금 줄었지만 이틀정도 사용해보니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아..그리고 무선 충전 기능도 들어갔습니다(다만..무선 충전기가 없네요 ㅜㅜ).

이런 저런면을 보았을 때 확실히 기존 1세대와 비교해서 상당히 쓸만합니다. 만약 2세대를 만져보지 않았다면 굳이 바꿀 필요는 못 느낄 수도 있는데요. 한번 사용해 보니.. 다시 1세대f로 돌아가지는 못하겠네요. 역시나 사람 마음은 참 간사합니다;; 이제 그동안 함께 해왔던 넥7 1세대는 다른 주인의 품으로 떠나 보내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