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은 아주 간단합니다. 자신이 한장의 사진을 찍어서 업로드 합니다. 그러면 다른 익명의 사용자가 업로드한 사진 한장이 무작위로 자신에게 전송되는 식입니다. 별다른 SNS 기능도 없구요. 정말 심플하죠.
▲ 이메일 가입 및 계정 활성화 후 사용
빨간 동그라미 버튼을 누르면 촬영을 할 수 있는데요. 사진은 원형 프레임을 가진 상태로 나타납니다. 수신 받는 사진도 마찬가지구요. 사진 촬영 후 업로드를 하면 우측상단에 회색점이 나타나는데요. 그 점의 숫자가 본인이 전송한 사진의 갯수입니다. 랜덤하게 사진이 도착하게 되면 알람창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앱 내에서는 화면 중앙 위에 빨간 점으로 나타나게 되죠. (아래로 Pulling Down 하면 사진 확인 가능)
▲ 빨간 동그라미 버튼으로 촬영. 업로드 과정은 흰 동그라미가 그려집니다.
수신 받은 사진에서 할 수 있는 액션은 딱 세가지네요.
- 사진이 전송된 위치 확인(One Tap)
- 사진 삭제(Double Tap 후 선택)
- 부적절한 사진으로 마킹(Double Tap 후 선택)
▲ 한장 보내봤더니 베네수엘라 부근에서 한장 도착
4장 정도 보내봤더니 2장은 국내에서 2장은 해외에서 사진이 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게 된다면 전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사진을 받아볼 수도 있겠네요. (사진 찍을 때 GPS 기능이 꺼져 있으면 위치는 알 수 없다고 나옵니다. 당연한거겠죠.)
기본적으로 이 앱은 자신이 사진을 한장 보내야 받을 수가 있는 Give&Take 형태의 앱입니다. 새로운 사진을 보고 싶으면 무조건 자신도 한장을 보내야만 하죠. 하지만 익명이기 때문에 큰 부담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무슨 사진이 올까?" 라는 호기심도 살짝 자극이 되구요. 가끔씩 지루할 때 심심풀이로 해봐도 괜찮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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